중구는 매수 수요일 오후8시,동작구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용산구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 동작구 용산구 등 자치구들이 직장인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특정 일을 정해 민원 시간을 연장해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맞벌이 부부 등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대상 민원사무도 기존 여권 접수 및 교부 외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등을 추가한다. 이를 위해 직원 3명이 연장 근무해 해당 민원을 발급한다.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 2명이 오후7시까지 민원여권과에서 여권 접수 와 교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용산구ㆍ성동구ㆍ광진구ㆍ동대문구와 함께 1권역(중앙)을 이뤄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도 매주 금요일 민원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한다.
구는 오후 6시 근무시간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까지 구청 민원실 근무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동작구청 민원실의 연장 근무 대상 업무는 ▲여권접수와 업무▲주민등록등초본▲인감증명▲가족관계등록부 발급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매주 토요일 여권 접수 업무는 연장 근무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토요일 여권 미접수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감안해 둘째?넷째 토요일로 격주 운영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용산구 민원여권과는 서울시 자치구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권역별로 조정, 운영 개선함에 따라 용산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를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하게 된 것.
이에 따라 2층 민원여권과 통합민원실과 3층 여권 민원실은 화요일에 연장 근무가 실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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