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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산에서 임진년 첫 해맞이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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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임진년 새해 첫날 도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장소는 도봉산 다락능선 망월사 전망대 건너편 바위.

집결지는 도봉산 제1휴식처(광륜사 뒤 배드민턴장).


집결시각은 6시20분이다. 집결지에서 해맞이 장소까지는 대략 1시간 가량 소요된다.

행사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지난 1년간 노고를 치하하며 해가 떠오르는 시각을 기다리게 된다.

도봉구, 도봉산에서 임진년 첫 해맞이 행사 가져 도봉산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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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맞이. 참가자들은 해가 떠오르면 타징과 함께 '임진년 만세!' '사랑하는 도봉만세!' '존경하는 도봉구민 만세!'를 외치며 임진년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동진 구청장의 기원문 낭독 후 참가자 전원이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치는 것으로 종료된다.


한편 올해 서울의 해돋이 예상시각은 7시47분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큰 추위 없이 맑은 날이 계속 이어져 해돋이를 무리 없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임진년의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새해의 첫 포문을 여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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