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갑상선암 판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갑상선암 판정
AD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으며 내년 1월4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2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알프레도 소시마로 정부 대변인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수술과 경과관찰을 위해 1월 24일까지 병가를 낼 것이며 아마도 보우도우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정기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우측에 암 조직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58세로 아르헨티나의 역대 두번째 여성 대통령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전임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세계 최초로 부부가 연이어 직선 대통령에 당선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남편을 심장병으로 잃고 미망인이 되었으며, 올해 10월 열린 재선에서 53%의 높은 지지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4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는 평균 5.6%의 순조로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저소득층 지원과 공공부문 사업에 주력하면서 국민들로부터 탄탄한 신임을 얻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