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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 집중적인 시선을 받았다.
화제의 사진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사진작가 이리나 워닝의 작품. 이리나는 해발 3,800m의 고원에 위치한 한 학교 내 기숙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에 등장하는 여학생 3명은 이층침대에 누워 각자 무언가를 열중해 보고 있다. 그런데 자신들의 긴 머리를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어 다소 오싹한 느낌을 자아낸 것.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작품 의도가 뭔가요?" "왠지 무섭다" "순간 정말 오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사진의 주제는 '행복'이며 이리나 워닝은 "이들이 도시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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