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러시아 천연 가스업체 가즈프롬의이 올해 순이익을 전년대비 25% 상승해 4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마켓워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즈프롬 최고재무책임자(CFO) 안드레이 크루글로프는 자사 기업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30% 이상 증가해 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크루글로프는 예상했다.
그는 "우호적인 외부 환경과 사업을 정확히 통제한 덕분에 회사의 수익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에서 가스 수출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판매 가격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가스 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이 증가했지만 가즈프롬의 재정은 계속해서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