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김정은 3세 체재의 안정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남북 경협주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철도주들도 상승세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10시57분 현재 대아티아이가 4.11%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호에이엘이 3.86%, 리노스가 2.08% 오르는 중이다. 세명전기는 9.01% 급등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이 김정은 체제를 조기에 인정하고, 북측이 남측에 대해 조문을 허용하는 등 긴장 완화 국면이 조성되면서 남북 및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 등이 재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이 관련주들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 전문가는 "한나라당을 이끌고 있는 박근혜 전대표가 유라시아 철도를 얘기한 사실이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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