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평화적 권력 승계를 원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과 회동 후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안정적인 권력 승계를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 겐바 외무상과 나는 한반도의 전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확보는 물론 북한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권력 이양에 대해 공통된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과의 개선된 관계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또 "미국 북한 주민의 복지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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