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이 방학을 맞아 보스니아 학교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 분교는 김한솔이 학교를 떠나 현재 기숙사에 없다고 밝혔다. 이미 학교에서도 김 위원장의 사망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솔은 방학 당일인 16일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교를 떠났으며,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김한솔은 마카오에서 국제학교를 다녔고, 홍콩 국제학교에 입학하려 했지만 홍콩당국이 비자를 거부해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에 있는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에 있는 UWCiM에 입학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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