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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재미있는 클래식’ 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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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 서경대학교 문예관 문예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200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주최하는 ‘재미있는 클래식’ 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 서경대학교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린다.


이 날 연주회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중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 크리스마스 캐럴과 아리랑,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퍼커션앙상블 등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서경대학교에 모여 서경대 음악학부 재학생들로부터 바이올린과 비올라(80명) 첼로(12명) 플루트(22명) 클라리넷(11명) 타악기(75명) 등을 배웠다.

성북구 ‘재미있는 클래식’ 연주회 열어 서경대 음악학부 재학생들로부터 악기연주를 배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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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와 서경대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대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17일 공연에는 서경뮤직소사이어티와 서경심포닉밴드도 함께 참여한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04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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