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 금장 인증메달 수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 한 해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6일 오후 2∼4시 성북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2011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동수 박성일 한정순 원종인 전옥순 씨 등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3000시간 이상 되는 5명에게 금장 인증메달이 주어진다.
또 2000시간 이상인 14명과 1000시간 이상인 30명에게는 각각 은장과 동장 인증메달이 수여된다.
성북구는 또 월별 테마를 정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길음동 소재 이마트 미아점에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여한다.
아울러 구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32명도 표창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이 밖에도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와 ‘어르신 동화구연 봉사단’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장 입구에는 올 한 해 동안 성북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된다.
성북구 도일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연대감을 높이고 상호 정보를 교류하며 새해에 더 나은 활동을 다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 으뜸 구를 추구하는 성북구에서는 23개 전문 자원봉사단 620여 명의 단원들을 포함,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 복지정책과(☎920-36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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