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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電, 사흘째↓..10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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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장 초반 103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최고가(108만4000원)를 기록한 이후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0.77%) 내린 103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비엔피, C.L.S.A,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주로 눈에 띈다. 그러나 매수 상위에도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맥쿼리, 씨티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며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1149주 가량이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수급상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많은 국내 기관에서 비중을 최대치로 채워놓고 있는 데다, '동일주식 비중 제한'에도 걸려 있어 추가 매수여력이 높지 않다는 것.


그러나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확대' 시각은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는 ▲내년이익 대비 여전히 주가가 싸다는 점 ▲글로벌 IT섹터 선도 기업의 경우 1980년대 중반과 같은 높은 밸류에이션이 예상된다는 점 ▲휴대폰 부문의 마진과 점유율이 동시에 좋아지면 탑라인이 늘어나는 구간이라는 점 등을 들었다.

그는 "삼성전자는 구조적으로 접근해야할 이슈가 많다"며 "수급상의 이유로 하락한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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