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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14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조문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포스코 창립자인 박태준 명예회장은 폐질환이 악화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상태가 악화돼 지난 13일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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