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검찰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에이스저축은행에서 1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토마토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 신모(53)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합수단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다.
신 씨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토마토저축은행 감사로 근무하며 금융당국 관계자에게 청탁해주는 명목으로 에이스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 9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은행의 신현규 회장은 2000억원을 넘는 부실대출혐의로 지난달 14일 구속기소됐으며 같은달 30일에는 고기연 은행장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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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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