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골드만삭스의 아시아지역 투자은행 부문을 6년간 이끌어 온 마크 머친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정보를 입수해 보도했다.
머친 부회장은 45세로 현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은행 부문을 맡고 있으며, 20년 동안 몸담은 골드만삭스를 떠나 투자회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홍콩지사 대변인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머친 부회장은 지난해 4월 라비 시나 아시아지역 투자은행 부문 대표가 물러난 이후 최고 선임자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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