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쇼핑이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2일 CJ오쇼핑은 교육용 영어 시트콤 DVD인 ‘글로벌 마인드셋 지(GEE·Global Etiquette and Education)’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인드셋 GEE’는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인 시몽 뷔로 회장이 직접 기획?제작한 것으로, 한국에서 25년간 생활을 하며 느낀 한국인의 영어 교육상의 문제점과 주한 대사관 부인들의 글로벌 자녀 교육 노하우 등을 담아 제작한 제품이다. 또 하이킥 시리즈의 전문 작가와 고려대 영화학 교수 달시 파켓 씨가 대본을 집필해 DVD 에피소드의 재미를 더해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CJ오쇼핑은 국내 최초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정가대비 25% 이상 저렴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어 교육 계획을 세우는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오전 11시30분에 진행되며, 12편의 시트콤이 담긴 DVD 3장, 시트콤에서 사용된 영어 표현 700개와 영어 단어 6000개가 담긴 오디오 CD 2장, 시놉시스와 문화적 요소를 다룬 교재 3권을 판매한다. 가격은 14만9000원.
CJ오쇼핑은 ‘글로벌 마인드셋 GEE’는 딱딱한 교과서적인 교육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과 글로벌 사고방식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트콤은 국제 초등학교 밴드부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으며 상당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미정 문화사업팀 상품기획자(MD)는 “‘글로벌 마인드셋 GEE’는 실제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적인 사고방식을 키워줄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교재”라며 “많은 한국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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