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 임직원 40여 명이 지난 25일 방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의 김치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김장 봉사활동 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 외에도 진익철 서초구청장, 고승덕 의원, 그리고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조손ㆍ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됐으며, CJ오쇼핑의 농산물 판매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생산자 협의회에서는 이와 별도로 김과 잡곡을 기부했다.
행사 중에는 방배복지관 노인들을 위해 남서울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노래ㆍ율동 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CJ오쇼핑은 2008년 방배 노인복지관을 건립하여 서초구에 기증하고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해선 대표는 " 지역 주민에 대한 CJ오쇼핑의 사랑과 관심으로 세워진 방배 노인복지관에서 김장봉사 등 다양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나눔의 문화를 퍼뜨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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