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유한양행이 약가인하분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선별매수할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8만원과 매수투자 의견은 유지했다.
6일 하나대투증권은 "유한양행의 2011년말 예상 순현금 규모가 5000억원에 달한다"며 며 "2012년 일괄약가 인하 예고로 대부분 제약업체가 대규모 영업현금흐름의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탄탄한 재무구조는 여타 제약업체와 대별되는 높은 경쟁력이다"라고 평가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012년 도입제품 대거 출시로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7018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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