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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일대 총장 연봉 163만弗..사립대 '연봉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의 명문사학인 예일대학의 총장이 미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 총장은 한해 우리돈으로 약 18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리차드 레빈(Richard C. Levin) 예일대 총장이 지난 2009년 급여로 받은 모두 163만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008년 그가 받았던 연봉에 비해 6.4% 늘어난 규모다.

또 10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사립대학 총장은 모두 3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명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어난 것.


미국의 교육전문 주간지인 고등교육신문(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이 482개 사립대학의 519명의 총장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87만6792달러라고 전했다. 지난 10년사이 사립대학 총장들의 연봉은 75%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잭 스트리플링 ‘고등교육신문’ 기자는 “집계된 결과는 계약서상의 수치일 뿐”이라며 “총장들의 보상은 밝혀진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대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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