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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분양 열기, 12월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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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696가구, 극동건설 610가구 이달 중순 견본주택 열어…5일 과천, 7일 세종로 설명회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난 가을 세종시에서 거둔 민간건설사들의 분양 대박이 이번 달에도 이어진다.


세종시에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는 웅진스타클래스 2차 610가구, 한신공영 휴플러스 696가구, 현대엠코 1948가구, 중흥건설 3375가구, 한양로하스리빙 1239가구, 호반하우징 1496가구, 극동건설 610가구, 유승건설 713가구, 모아주택 414가구, 이지건설 925가구 등 모두 1만1446가구가 12월과 내년에 분양한다.

이 중 한신공영과 극동건설이 이번 달 분양을 위해 찾아가는 분양설명회를 준비했다.


한신공영과 극동건설은 5일 과천청사, 7일 세종로청사에서 중앙공무원들을 상대로 합동분양설명회를 연다. 중앙공무원에게 배정된 물량은 70%다.

세종시로 옮기는 중앙공무원은 1만4600여명. 이 가운데 첫마을 1777명, 대우건설 1479명, 극동건설 485명, 포스코건설 797명 등 4538명만이 계약을 마쳤고 나머지 1만여명의 주택수요가 남아 있다.


한신 휴플러스는 1-3생활권 L3블록에 59㎡, 84㎡규모로 짓는다. 9일 또는 16일 견본주택 오픈을 잡고 있다.


극동건설은 1-4생활권 L2~L3블록에 45㎡, 59㎡형으로 지으며 23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내년 2월쯤 분양할 현대엠코와 중흥주택도 설명회에 참가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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