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분양시장>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1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마지막 '반값아파트'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본청약이 눈길을 끈다. 청약열기가 고조된 세종시에서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새 물량이 공급된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이 예정돼 있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8, A1-11블록에 짓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상12~25층 34개동으로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된다. 총 2949가구 가운데 사전예약을 제외한 나머지 1051가구가 본청약 대상이다. 분양가는 3.3㎡당 1083만~128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10년이다.
7일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 7·8·9구역을 재개발해서 공급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6층~지상15층 39개동으로 전용면적 59~141㎡다. 총 3221가구 중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날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신도시 정관 동일스위트 3차 청약접수도 진행된다. 총 150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65~100㎡로 구성된다.
9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 일대에 공급하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지하6층~지상14층, 전용면적 23~31㎡로 총 237실이다.
충남 세종시 1-3생활권 L3블록 '한신휴플러스'도 같은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총 696가구며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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