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유럽 전반의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실업률이 하락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11월 실업자수는 전달에 비해 2만4000명 줄어든 271만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5000명 감소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10월 6.5%에서 11월 6.4%로 0.1% 포인트 떨어졌다.
독일 연방노동청의 하인리히 알트는 "독일 노동시장은 지금까지 경제 성장의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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