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비'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윤아는 사랑비에서 1970년대 김윤희역과 김윤희의 딸 하루 역 등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공개된 스틸컷에서 윤아는 긴 생머리를 가지런히 묶고 단아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 70년대 인물인 윤희의 캐릭터를 완벽히 살려내고 있다.
특히 버스 창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윤아의 청순한 분위기와 환한 미소는 그야말로 자체발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아는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렘과 기대 못지않게 책임감과 부담감도 크다"라며 "윤석호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이 도와줘 편안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세트와 의상 소품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1970년대 캠퍼스 청춘들의 삶을 경험하고 있다. 재미있고 매력적인 작업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70년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은 '사랑비'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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