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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지윤이 KBS 퇴사 이유를 밝혀 관심이 모아졌다.
박지윤은 29일 오후 수원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열정樂서(열정락서)'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 자격으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박지윤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을 과감히 꺼내라, 그리고 치열하게 꿈을 향해 달려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나운서 준비시절 40번 이상의 낙방을 경험하며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빠듯하고 치열하게 살았다"며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또한 박지윤은 KBS 퇴사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사내연애의 어려움도 퇴사의 이유 중에 하나"라며 "지금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사는 매일 매일이 설렌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열정樂서' 강연에서는 박지윤 아나운서 외에도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와 명필름 심재명 대표 등의 인사들이 연단에 섰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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