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9일 본사에서 액세서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차량용 액세서리 및 자동차 용품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키고 고객의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기존의 자동차 키의 개념과 모던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다기능 스마트키(In sync smart key)가 수상했고, 금상은 SM7 후드 캐릭터 라인을 모티브로 한 유선형 디자인의 '차량용 자연식 가습기'와 레저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르노삼성자동차의 아이덴티티와 함께 표현한 '다이나모 스노보드 캐리어'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1명) 500만원, 금상(2명) 3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등 총 40명의 수상자에게 푸짐한 상금과 경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들은 2012년 르노삼성자동차 액세서리로 개발돼 판매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A/S 오퍼레이션 안경욱 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차량 용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