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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힐스테이트' 1.67대 1로 순위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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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가구 모집에 483명 몰려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단독주택 재건축 1호로 관심을 모았던 '이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순위 내 청약에서 전체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짓는 이 아파트는 반포와 바로 인접해 있는 강남생활권이면서 일반분양 세대수(304가구)가 많고 중소형부터 대형(전용면적 59~141㎡)까지 모두 있어 청약 결과에 업계의 눈이 쏠렸던 단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이수 힐스테이트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2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83명이 접수해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순위에서는 4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59㎡A형이 93가구 모집에 14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56대 1를 기록했다. 84㎡A형 26가구(평균 2.5대 1)와 108㎡ 26가구(평균 1.38대 1), 141㎡형 1가구(2대 1)도 1순위에서 마감됐다.

59㎡B형 40가구는 평균 경쟁률 1.2대 1로 청약을 마쳤다.


3순위에서는 남은 59㎡C형, 84㎡B형, 133㎡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59㎡C형(33가구)은 2순위까지 26가구가 남았지만 3순위에 81명이 몰리면서 마감했다. 84㎡B형 77가구는 3순위까지 96명이 지원해 1.24대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133㎡형 1가구도 3명이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대부분인 데다 입지와 상품 측면에서 장점이 많아 강남 생활권 주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동 총 680가구 규모로 304가구의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59~84㎡의 중소형이 90%나 된다. 현충원 녹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4·9호선 동작역, 9호선 구반포역과도 가깝다.


이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 계약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13년 입주 예정이다. (02)3477-4300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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