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아사다 마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824,0";$no="20111127145112740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1)가 3년 만에 그랑프리 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강한 자신감과 미소를 되찾았다.
아사다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GP)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55.76점에 예술점수(PCS) 63.20점을 받아 합계 118.96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29점을 받았던 아사다는 총점 183.25점으로 알레나 레오노바(러시아·180.45점)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아사다가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08년 11월 자국에서 열린 NHK컵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국제대회 우승은 지난해 3월 토리노 세계선수권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그랑프리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아사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2월 8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확정지었다.
아사다는 이번 대회에선 트레이드마크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을 포기했다. 대신 안정적으로 점수를 챙기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아사다 마오는 우승이 확정된 후 미소를 지으면서도 "내 연기의 50% 밖에 표현하지 못했다. 기쁨과 아쉬움이 반반이다"며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지 못한 표정을 드러냈다.
아사다 마오는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파이널은 그랑프리 시리즈 1~6차 대회 성적에따라 상위 6명이 참가하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2005년, 2008년 챔피언 아사다 마오의 비장의 무기는 트리플 악셀이다.
아사다는 이번 대회 직전까지 트리플악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지만 사토 노부오 코치의 설득에 따라 포기했다고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보도했다.
아사다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트리플 악셀은 꼭 넣고 싶다. 마음껏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고난도 기술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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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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