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23일 지난 8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0주간 진행된 ‘2011 뱅키스배 ETF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
KINDEX부문과 KODEX부문으로 각각 5주씩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약 2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총 20명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3천리그 1위인 KINDEX부문 임명섭 고객(12.13%)과 KODEX부문 강건 고객(27.27%)에겐 각각 상금 2000만원씩을, 3백리그 1위인 KINDEX부문 강형묵 고객(21.31%)과 KODEX부문 송문철 고객(27.36%)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매주 ‘주간수익률 리그’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하는 등 이번 대회에 총 1억9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지급됐다.
한국투자증권의 ETF 실전투자대회는 최근 투자자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ETF투자흐름에 맞춰 기존의 실전투자대회와 차별화 시킨 리그 구성, 투자자교육, ETF 증정이벤트 등으로 진행시켜 ETF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 및 관심을 높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석로 이비즈니스본부장은 “뱅키스 출범 5주년을 맞이해 ETF라는 좋은 투자상품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ETF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을 감안해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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