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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컬러강판 동남아 가전시장 공략”

태국에 코일센터 설립 추진
CCL(컬러강판 전용 설비) 도입 계획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유니온스틸이 오는 2015년까지 컬러강판 100만t 생산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넘버원 컬러강판 컴퍼니’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은 동남아 가전시장의 컬러강판 공략을 위해 태국 촌부리 지역에 연산 5만t 규모의 코일센터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멕시코와 인도에 이어 유니온스틸의 세번째 해외 코일센터가 될 전망이다.


태국 코일센터는 오는 2012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약 1만평 부지계약과 설비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토건공사를 시작한다.

부지 인근에는 삼성전자LG전자가 있으며, 샤프, 도시바, 미쓰비시, 히타치, 파나소닉 등 일본 가전사들도 진출해 있다.


유니온스틸은 멕시코 코일센터의 성공적인 해외시장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가전사에서 원하는 고품질·다품종의 컬러강판을 적기 가공·판매(JIT)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태국 코일센터가 안정화 되고 난 후 컬러강판 전용설비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 향후 폴란드,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가전시장 거점 지역에 코일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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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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