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자 등 정보소외계층 대상 컴퓨터기초, 한글2007 등 다양한 강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내 노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시대 적응과 실생활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구민 정보화 교육 12월 수강생’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구청 정보화 교육장(3층) ▲노원평생교육원(3층) ▲월계종합사회복지관(3층) ▲공릉2동 주민센터(2층) ▲중계2.3동 공공종합청사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20개로 모집인원은 498명이다.
강좌는 ▲컴퓨터기초 ▲한글2007(기초, 중급) ▲엑셀2007 ▲파워포인트2007 ▲생활 속 인터넷 ▲ 사진꾸미기와 동영상 만들기 등이다.
수강 대상은 만 30세 이상 구 거주 주민이며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http://lll.nowon.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각 강좌의 기초 과정은 전화(☎2116-3233)로도 신청을 받는다.
수강생 선정은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하며 30일 오전10시 홈페이지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컴퓨터 교육도 진행한다.
대상은 구 거주 지체장애 1,2급 장애인이며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강사가 직접 장애인 집을 방문해 컴퓨터기초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 수강료는 월 5000원이며, 발표 당일(30일) 선정된 수강생 이름으로 우리은행 1006-501-265328(예금주: 노원구청)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단, 만 65세 이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3급 이상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수강 신청은 1인 1강좌로 제한되며 2강좌 이상 신청 시 전산 추첨에 제외된다. 다만, 접수 마감 후 수강생이 미달된 강좌의 경우 예외적으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출석률 70% 미만자의 경우 익월 수강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한편 개강날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또 수강 인원이 15명 미만일 경우 폐강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116-32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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