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2009년 브라질 청년들이 폴크스바겐 비틀을 반으로 잘라 만든 자동차가 아직 잘 굴러가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반쪽짜리 담청색 비틀은 아무 문제 없이 굴러갈 뿐 아니라 차체가 반이니 주차하기도 매우 쉽다.
반쪽짜리 비틀은 운전대 하나, 와이퍼 한 개, 떼어낸 반쪽에 새로 단 바퀴 등 2년 전 모습과 다름이 없다.
전조등도 하나, 번호판은 반쪽이다. 운전자가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떼어낸 반쪽에는 투명 플라스틱 판을 대놓은 상태다.
그러나 엔진은 반쪽이 아니라고.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