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하천으로 중점 관리 위해 안양천 생태공원팀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의 중점 관리와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안양천 전담관리팀을 신설한다.
이번에 양천구청 푸른도시과 내에 신설된 '안양천 생태공원팀'은 종전처럼‘안양천 전담 관리팀’ 을 구성해 구의 최대 자연 휴식처인 안양천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바란다는 추재엽 양천구청장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추 구청장은 지난 민선3기, 인근의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안양천 환경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안양천 개발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내 유일한 하천인 안양천을 생태복원, 문화공존, 자연하천으로 복원해왔다.
안양천 둔치 중기주차장 철거, 수십년 된 하천 퇴적물 걷어내는 준설작업 등을 시작으로 민선 3~4기 재임 동안 안양천의 수질 개선과 둔치 정비에 노력을 기울여 녹색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하천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추재엽 구청장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깨끗한 환경이다. 양천구민들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안양천을 위해 그동안의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양천관리사무소 건설 등 주민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양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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