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챔피언십 첫날 3오버파, 심현화 등 대상 추격자들 '부진'
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3승 챔프' 김하늘(23ㆍ비씨카드)의 출발이 무난하다.
김하늘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ㆍ6254야드)에서 열린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1라운드 경기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윤경(21ㆍ하이마트)이 선두(이븐파 72타)다. 김하늘로서는 선두와 3타 차라 아직은 역전을 노려볼 만한 자리다. 다승왕과 상금왕을 이미 예약했고, 대상 수상까지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황이다.
대상포인트 2, 3위에서 김하늘을 추격하고 있는 심현화(22ㆍ요진건설)와 유소연(21ㆍ한화)은 포인트가 없는 10위권 밖이다. 유소연이 공동 17위(5오버파 77타), 심현화는 무려 13오버파 85타를 쳐 공동 61위에 밀려났다. 대회는 폭우로 첫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20일 최종 2라운드가 진행된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