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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원구, 내년 서울시 교부금 최고액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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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년 서울시 보통교부금 1306억 받아...2위 성북구 1001억원, 3위 관악구 921억원...강남구 서초구 중구는 한 푼도 못 받아

단독[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내년 서울시로부터 가장 많은 보통교부금을 받게 됐다.


[단독]노원구, 내년 서울시 교부금 최고액 받아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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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는 내년 1306억65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됐다.

2위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로 1001억7000만원, 3위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로 921억5300만원을 받게 됐다.


노원구와 성북,관악구가 이처럼 많은 보통교부금을 받게 된데는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살아 복지재원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861억9700만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852억1600만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834억6000만원, 구로구(구청장 이성) 833억9700만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823억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822억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817억6100만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737억4200만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710억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685억9100만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606억3500만원순이다.


[단독]노원구, 내년 서울시 교부금 최고액 받아  김영배 성북구청장

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598억1400만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586억9900만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512억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494억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370억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309억7500만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309억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277억8400만원 순이다.


구 재정 여건이 좋은 강남구와 서초구, 중구는 보통교부금으로 한 푼도 받지 못하고 특별교부금을 받게 된다.


이들 21개 서울시 자치구는 서울시 보통교부금에다 자주재원을 합한 범위 내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짜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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