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저축은행중앙회 주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삼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내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저축은행 발전을 위한 CEO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 91개 저축은행 중 70여개 저축은행 행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종식 금융감독원 국장, 오종남 서울대학교 교수,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위원 등이 나서 특강을 펼친다.
특히 저축은행 행장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축은행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위기극복 및 성장동력 마련 등 업계 차원의 영업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신탁, 수익증권판매, 외국환 등의 업무가 제한돼 있다. 이에 따라 취급업무 확장과 유가증권 투자한도 확대 등 자금 운용규제의 완화도 건의할 방침이다.
주용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저축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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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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