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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11일 '2011년도 한국항공우주법학회 학술대회'에서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 사장은 30년간의 공항경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8년 최초 내부승진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뛰어난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김포공항에 한중일 수도를 연결하는 삼각셔틀을 유치하는 등 항공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사장 취임 후 한국공항공사는 항행안전장비를 자체 개발해 터키, 이란,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는 한편, 해외공항 운영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콜롬비아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한국공항공사를 글로벌 공항기업으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영자율권 공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최우수기관 2연패 및 세계공항서비스품질평가(ASQ)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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