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의료봉사와 연탄·라면 나눔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구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봉사와 연탄 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먼저 연탄 라면나눔 봉사는 선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 후원으로 18일 오후 2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 박한성 선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10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틈새가정 220가구에 대해 연탄(1만 장 600만원 상당) 라면(200박스 4백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한다.
또 이웃사랑 실천 의료봉사는 26일 선한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중랑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질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30여명과 중랑사랑봉사단(단장 유태화) 봉사자 4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따스한 손길의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한다.
이 날 행사는 무료진료봉사와 함께 이,미용봉사, 장수 사진촬영도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선한자원봉사센터은 지난 2009년도부터 중랑구와 인연은 이래 맺어 지금까지 5회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그간 무료진료 등 혜택을 받은 구민이 1945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이웃사랑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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