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금융권 회원사의 정보보호 전문성 제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6일 부터 24일 까지 '2011년도 4차 금융 정보보호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마지막 교육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전자금융 감독규정 및 IT 컴플라이언스 최신 동향에 초점을 맞춘 IT 컴플라이언스와 네트워크 보안 이슈 및 취약점 분석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등의 최신 정보보호 이슈를 소개하는 해킹 및 보안(중급) 등 2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회사 정보기술부문 보호업무 모범규준에 따르면 금융회사 임직원은 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최소이수 시간 이상 받도록 규정하는 등 정보보호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면서 "이러한 추세에 따라 금융보안연구원은 최근 원내에 상시 교육장을 마련하고 신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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