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쎄미시스코, 공모청약 앞두고 이틀연속 급등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8일 비상장 주식시장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11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가 3010원(+3.08%)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오는 9일 공모 청약 예정인 LCD 검사장비 업체 쎄미시스코와 오는 14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각각 1만3400원(+9.39%), 7만8000원(+1.96%)으로 상승했다.

한편 이달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표준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과 이달 23일 공모 청약 예정인 사파이어 잉곳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각각 1만9800원(+5.88%), 8만6250원(+0.58%)으로 상승했다. 이달 22일 공모 청약 예정인 멀티미어 솔루션업체 넥스트리밍은 8500원(-10.53%)으로 하락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체인화 편의점 업체 GS리테일과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각각 3만2000원(+0.79%), 5650원(+0.89%)으로 올랐다.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5300원(+21.84%)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상장심사 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와 자궁경부암 치료 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1만3250원(+1.92%), 4650원(+4.49%)으로 상승했다. 터보엔진 전문업체 뉴로스는 11580원(-1.45%)으로 하락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12만원(+2.13%), 1만1300원(+4.15%)으로 올랐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6000원(-0.99%)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그밖에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6만6500원(-0.75%), 5만7250원(-1.29%)으로 4일, 2일 연속 하락했다.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1만2900원(+1.18%), 8900원(+0.56%)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