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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수출 196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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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독일, 중국, 일본 등 시장개척단 성과 높아…이번 달 바이오말레이시아 등 5건 참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올 한해 해외시장을 개척, 196억원대 의 수출성적을 거뒀다. 지난해부터 올 10월 말까지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받은 지역기업 중 아이코리아 등 28개사가 호주, 독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의 시장을 개척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6일부터 6일간 중국 심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1 심천하이테크페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원테크놀로지(주) 등 지역기업 10개사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 6개 사업을 통해 58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론 ▲‘바이오말레이시아 2011(11.21~23/쿠알라룸푸르)’에 (주)마이티시스템등 10개사 ▲‘2011 상해코팅박람회(11.23~25/상해)’에 (주)지스트 등 10개사 ▲‘2011하반기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11.29~12.1/동경)’에 (주)엘에스텍 등 4개사 ▲‘2011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11.21~26/인도네시아등)’에 (주)부가테크 등 8개사 ▲‘제8회 WTA대전하이테크페어(11.16~18/DCC)’에 (주)파이버피아 등 16개사를 지원한다.


선정기업들에겐 항공료, 통역료, 번역료, 웹카다로그제작비 등이 주어지며 현지바이어 발굴 및 중개알선 등 수출상담관련 기업지원서비스도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올 10월 말까지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받은 지역기업 중 (주)아이코리아 등 28개사가 호주, 독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에 196억원대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별로는 영상광고제작시스템 제조업체인 아이코리아가 지난 5월 말 개최된 호주Cebit 전시회에 참가해 33억원대 수출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쓰리에버 16억원, 네스앤텍 4억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수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대전시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대전TP가 하는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이 최근 2년간 196억원대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전지역 첨단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벌돋움해 ‘부자도시 대전’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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