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해외원전사업 수주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며 원전관련주들이 강세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거래일보다 9400원(11.59%)오른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와 비에이치아이 등은 각각 10.81%, 11.88% 상승세다. 두산중공업 역시 전거래일보다 5.07%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터키 등 해외원전 사업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G20 정상회의에서 터키 총리가 자국 원전 건설에 한국 측의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며 "세부 협상을 거처 2012년 상반기까지는 본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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