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원전주가 베트남 원전수주설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다. 일본 원전 재가동 소식도 관련주에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4.88%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급등세로 주당 8만원선을 넘어섰다. 관련주 한전KPS, 보성파워텍도 각각 3.47% ,2.25% 오름세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자국 내 모든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스트레스테스트(내구력평가)에 나섰던 일본 정부는 평가를 통과한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허용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 증권가에서는 베트남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일본과 협의중이지만 지진사태 이후 답보중인 탓에 한국을 다른 파트너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돌았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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