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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골프존, 3Q 영업익 148억원 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골프존은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80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및 1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스크린골프 산업 시즌 특성상 비수기 영향으로 각각 18%, 23% 감소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 신장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으로 인한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다.

사업부문별로는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이 '골프존 리얼'의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9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236% 대폭 증가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전체 매출 중 16%를 차지하고 있다. 유통 부문 매출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에 따른 매출원 다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42%, 전분기 대비 3%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순이익은 단기투자자산의 평가손이 반영된 5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해당자산이 대부분 3년 만기자산으로 추후 실적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골프팩토리 등 당초 목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는 "올해는 사업 다각화의 원년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골프존은 명실상부한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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