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세이프 라이더 스타트(Safe Rider Start)’ 캠페인을 실시한다.
3일 11번가는 오는 10일까지 자전거 안전 수칙과 반드시 갖춰야 할 장비를 소개함과 동시에 캠페인 확산을 위해 안전용품 증정 및 무료체험의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자전거 라이딩 안전수칙11’과 ‘자전거 라이딩 안전 수신호’를 소개를 통해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고 안전한 운동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홈페이지 내에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또 댓글을 통해 자신만의 자전거 안전 노하우를 전달하는 고객에게는 13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자전거용 선그라스, 헬멧 등을 선물하고, 100명에게 자전거 전문 브랜드 바이클로 전지점에서 이용가능한 자전거 무료 점검 및 수리 쿠폰을 증정한다.
11번가는 자전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된 상품도 선보인다. 헬멧, 반사경, 후미등, 라이트, 자전거공구 등 기본적인 안전용품은 물론 자전거 블랙박스, 도난경보기, 스마트폰 거치대, 패션 헬멧 등 재미있고 독특한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전문 서적 코너도 마련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자전거 네트워크인 4대강 자전거길이 순차적으로 완공됨에 따라 자전거를 구비하는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안전하고 잘 타는 자전거 라이딩 법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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