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구제금융안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에 대해 그리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 4일 보도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다음달 4일 또는 5일에 열리는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그리스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구제금융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긴축안을 입법화 하지 못할 경우 그리스는 지원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유로그룹 의장은 그리스 국민투표가 다음달 4일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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