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디톡스는 호주보건당국이 미국과 유럽에 출시하기 위한 차세대 신제품 메디톡신의 임상2상시험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신제품 메디톡신의 임상2상시험은 11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며, 약 10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은 전세계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시장이다. 관계자는 "유럽및 미국 제약회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신제품 메디톡신을 2015년에 미국 및 유럽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제품명: 메디톡신주/뉴로녹스주)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업체다. 현재 일본,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하여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와 서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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