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의 10월 판매대수가 국내외 합쳐 총 9125대를 기록했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대수는 2011대, 수출은 7114대를 나타냈다.
국내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했다. 수출선대응 정책과 소비심리 위축 영향이 컸다. 주요 차종별로는 코란도C 617대를 비롯해 렉스턴 385대, 체어맨W 245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8.4% 증가했다.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7월 이후 다시 7000대 선을 회복했다.
코란도C가 3163대를 비롯해 뉴카이런 1715대, 액티언스포츠 1097대, 렉스턴 603대를 보였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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