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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후 사라지지 않는 부종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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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A양(25세)은 광대뼈절개와 안면윤곽성형을 한지 2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얼굴 붓기가 심각했다.


그래서 붓기 빼는 한방음료나 부종치료를 잘해준다고 하는 경락 마사지 샵이나 한의원 같은 곳에 한 두 달씩 한약을 먹어봤지만 좋은 치료결과를 보지 못했다.

신사역에 위치한 체형교정전문 이선복원장(여인담한의원 한의사)을 찾아가 일반적인 부종과 성형후 생기는 붓기, 부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다.


A양의 경우는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도 자주 부종증상이 있었고 더욱이 얼굴전체 성형을 함으로 해서 더욱더 부종현상이 심해진 케이스인데 실제로 A양의 경우는 진단을 해보니 실제로 신장이 약한데다가 인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었다. 또한 인체의 자세균형을 알아보는 체형분석기를 통한 진단과 진찰을 해보니 성형을 하기 전에도 안면비대칭 및 턱관절 통증이 일부 있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부종이란 쉽게 말해 몸이 붓는 것을 뜻한다. 의학적으로 수분 과부하에 의해 체내에 수분이 많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1주 이내에 평소 체중보다 2Kg이상 증가 시 의심해 볼 수 있다. 체중의 변화는 심하지 않더라도 얼굴, 손, 발, 무릎아래 부위에 국소적으로 붓기도 한다. 또한 부종 그 자체는 병명이 아니고 대부분의 어떤 질환의 전조현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신장질환, 심장질환, 폐질환 관련성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월경과 관련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외에도 감염, 알레르기 등 모세혈관의 손상을 받아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반적 부종치료나 성형 후 부종치료 모두 그 정도에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신장, 심장, 폐의 기력을 끌어올려주고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와 함께 원래 잘못된 체형을 바로 잡아야 계속적인 부종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상식처럼 알고 있는 붓기 빼는데 호박즙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모든 사람이 호박즙으로 붓기가 빠지는 것이 아닌 이유가 이런데 있다. 사람마다 붓기, 부종의 현상만 같을 뿐이지 인체 장기의 어느 부분이 특히 약한지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훨씬 더 빨리 부종을 해소 할뿐만 아니라 건강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형 후 즉시 붓기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만들지 않도록 해서 약한 장기를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성형을 하고 일반적으로 붓기가 완전히 빠진다는 기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종현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장이 좋지 않았던 A양은 얼굴부종치료를 위해 부종치료 한약과 함께 주 2회씩 내원하며 부종비선침, 이완수기치료, 심부열 에너지 치료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 균형을 잡기 위하여 교정 치료까지 받으며 뜬녀에서 차도녀로 얼굴이 변하였다. 지금까지 날마다 붓은 얼굴로 괴로워하던 그녀가 부종에 시달렸던 것을 단지 몸의 붓기로 치부하며 심각한 질병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에라도 이렇게 좋은 치료를 받게 되어 얼굴부종부터 하체와 손발부종까지 모두 해결되어 매우 기뻐했다.


겨울은 여성들의 성형시즌이다. 만약 지금 성형을 고려하고 있는데 자주 부종현상을 겪고 있다면 성형을 하기 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성형 후 붓기에 대비한다면 A양처럼 2년간의 고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도움말 : 여인담한의원 원장 이선복>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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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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