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정보통신의 급증으로 도로변과 주택가에 거미줄처럼 설치된 전선들의 정비에 나선다.
정비작업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0월28일에는 쌍문동 지역의 정비가 실시된다. 11월15일과 12월15일에는 창동 지역과 도봉동 지역을 각각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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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한국전력 북부지점과 7개 전기통신사업자와 합동으로 이번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차량 8대, 총 20여명 인원이 투입 돼 주택가 가공선을 중심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내실있는 정비를 위해 시민단체인 도봉구시민안전봉사대와 사후 점검도 병행한다. 미비한 부분은 추후 재정비를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가 도시미관 및 주거 안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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