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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노성호, 계약금 3억원에 사인…신인 최고 대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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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노성호, 계약금 3억원에 사인…신인 최고 대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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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노성호가 이민호, 나성범(이상 NC), 하주석(한화)과 함께 신인 최고 대우를 받는다.

NC 다이노스는 24일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한 동국대 출신 투수 노성호와 계약금 3억 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올해 신인 지명선수 가운데 최고 금액이다. 앞서 3억 원에 사인한 나성범, 이민호, 하주석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가운데 세 명은 NC 소속이다.


뒤늦게 도장을 찍은 노성호는 지난 8월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괴물이 되고 싶다. 별명을 먼저 꿰찬 류현진(한화)을 넘어서야겠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안 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목표는 1군 개막전 선발”이라며 “이민호, 나성범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성호는 182cm, 89kg의 체격을 갖춘 왼손 정통파 투수다. 시속 150km를 자랑하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를 요리한다. 빠른 구속으로 드래프트 전 메이저리그 4개 구단으로부터 입단을 제의받기도 했다.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두각을 보인 포지션은 타자였다. 2007년 미추홀기대회에서 타격상(16타수 8안타)을 거머쥐는 등 김선빈(KIA)과 함께 화순고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투수에만 신경을 기울인 건 동국대에 진학한 뒤부터다. 김수훈 코치의 조언으로 투구 폼을 수정해 올해 직구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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