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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리비아 재건 기대' 건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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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820선에 올라섰다. 전날 50포인트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이슈는 여전히 투자심리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관련, 독일과 프랑스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23일로 예정된 정상회의가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가 다시 예정대로 23일 개최하되 26일께까지 2차회의를 열어 최종 담판을 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정을 찾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증시는 1~2% 하락 마감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4포인트(1.11%) 오른 1825.1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77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0억원 가량 매수 우위. 기관은 투신, 증권 등을 중심으로 37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국가·지차체 등 기타계는 430억원 가량 수매도, 프로그램으로는 498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건설업의 강세가 가장 돋보인다. 4.59% 오르고 있다. 카다피 사망으로 리비아 사태가 수습 국면에 들어가면서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분위기가 좋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KB금융,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신한지주, SK텔레콤은 소폭 약세.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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